본문 바로가기

책장/동화책 & 어린이책7

크리스 호튼 크리스 호튼(Chris Haughton)독창적인 스타일과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의 작품은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색상과 형태를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책의 내용은 간결한 문장과 반복적인 구조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다양한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그림책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소개 1.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A Bit Lost")내용: 작은 올빼미가 어미를 잃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호튼의 일러스트 스타일과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징: 간결한 문장과 따뜻한 색감이 결합된 호튼의.. 2024. 7. 3.
지구를 위협하는 21세기 몬스터 대백과 괴물을 좋아하는 아들이 책들 사이에서 주저 없이 들어서 읽는다.요즘같이 미세플라스틱과 자연과 환경 파괴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이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소재인 자연.환경 파괴를 현대판 몬스터라는 시선으로  접근하니 호기심을 끌기도 좋고, 기억하기도 쉽고 어떤 것 때문에 지구가 병들어가는지 알기 쉽게 다뤘다.옆에서 나도 같이 보는데 재미있다. 어떻게 저렇게 접근하려고 생각했는데 기발하다.나도 이런 지루하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읽으면서 인류가 물질과 편리함을 추구할수록지구에 몹쓸 짓을 한다는 씁쓸함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강원도의 깊은 산속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데 주말마다 부모님을 뵈러가면 항상 걷는 산책로가 있는데 그 길이.. 2024. 6. 23.
쌀알 돌알 쌀알 돌알  ( 클릭! 북트레일러 ) 쌀알 세상에서 돌알만 색출해내려한게 일이 점점 커지면서 불량쌀알까지 색출대상이 되어서 쫓고 쫓기는 쌀알세상의 치열한 이야기 아기자기한 그림과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캐릭터들 하나 하나 특징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고 쌀알 하나하나 확인하며 비슷한 쌀알 있나 찾을 것 같다. 2024. 6. 13.
진짜 진짜 멋진 친구 진짜 멋진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다른 사람들은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고, 친구라는 기준도 나와는 다르고 또 다양하겠지나에게도 오랫동안 만나온 소중한 인연인 친구가 있다.솔직히 그 친구들이 진짜 멋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나보다 멋진 친구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어색하지 않다.어릴 때는 서로 잘 맞아서 오래 만나온 소중한 친구였지만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오해와 의견 차이가 생기고 그러다 보니 껄끄러워져서 멀리하게 된 친구들도 몇 있는데 안타깝다. 그렇다면 지금 다시 그 친구들을 만난다면 잘 지낼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친구라는 것에 대해서 몇 번 생각해 본 적 있는데  그 기준을 잡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필요할 때 부르면 달려와 줄 수 있는 게 .. 2024. 6. 11.
토끼행성 은하늑대 재목과 그림이 재미있어서 집어 들었는데 책을 본 아이가 재미있어 했다. 집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던중 역시 재미있는 그림에 집어 든 책 '토끼행성 은하늑대' 은하늑대가 가지고 있는 안테나 꽃은 맛있는 걸 찾아낸다. 그러다 토끼행성에 꽈 광! 하고 충돌하는 은하늑대  큰 충격음과 진동에 무슨 일인지 나와보는데 이미 난장판이 된 행성 토끼는 씩씩거리며 엉망이 된 당근밭을 보다  그 곳에서 은하늑대를 보고는 생각 회로가 두려움에 정지된다.  그리고 들리는 꼬르륵~ 소리 토끼와 첫 대면에서 너무 배가 고팠는지 은하늑대의 배에서 소리가 났고,겁이 많은 토끼는 은하늑대의 꼬르륵 소리에  잡아먹힐까 봐 너무 겁을 먹어서 제대로 사고하지 못한다. 은하늑대는 꼬르륵 소리 때문에 염치없게 보일까 봐 이를 보이며 미소를 .. 2024. 6. 10.
방귀를 조심해 요즘 들어 아이가 입방구를 즐겨한다. 아이들은 으~ 똥 싫어, 방귀 싫어~라고 말하면서 웃고 있다.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동네 도서관에서 똥, 방귀에 대한 책을 찾다 찾은 책이 바로'방귀를 조심해" 이다.아이는 읽으며 키득 키득 거리며 좋아했다. 결국엔 집에까지 빌려와서 입 방귀로 뿡! 뿡! 뿌부붕~!!! 거리며 다니고  잘 때도 어찌나 팔에다 입 방귀를 소리 내는지 웃느라 잠도 늦게 자서 심호흡 시켜야 그제야 진정하고 잠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상상이 재미있었다.내용은  어느 날 가만히 서 있는 코끼리 한마리 주위로 동물 친구들이 모여 코끼리 방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상상을 펼친고 친구들의 상상은 점점 부풀려진다.코끼리마저도 심각하게 정말 그런가? 라고 생각해방귀를 귀는게 무서워져 .. 202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