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N잡’(N잡러)이라는 개념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새로운 직업이나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은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많은 고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정부는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 중 '국민내일 배움카드'와 '평생교육 바우처'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두 제도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직무 능력을 향상하려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민내일 배움카드
1. 국민내일 배움카드란?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국민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취업, 이직, 역량개발 등을 원하는 사람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스스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에는 취업준비생, 이직 희망자,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직장인,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는 중장년, 여성, 그리고 최근 군 복무를 마친 군 간부가 포함된다.
2. 지원 대상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대부분의 국민이 신청할 수 있지만, 일부 제외 대상이 있다:
지원 제외 대상
-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 만 75세 이상인 사람
- 생계급여 수급자
- 재학생 (단,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과 최종 학년 고등학생은 지원 가능)
- 대규모 기업에 고용된 만 45세 미만의 사람으로서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최근 1년간 매출 과세표준액이 1억 5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부동산임대 공급가액이 연 4천8백만원 이상인 부동산임대사업자
- 법인사업자의 대표자로서 사업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기타 직업훈련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사람
3. 지원 내용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기본적으로 1인당 5년간 최대 3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원칙적으로는 훈련비 일부를 본인 부담해야 한다.
훈련비 지원율
-일반 참여자: 45~85%
-국민 취업제도 1유형: 80~100%
-국민 취업제도 2유형 (저소득층): 80~100%
-국민 취업제도 2유형 (청년/중장년): 50~85%
-근로장려금 수급자: 72.5~92.5%
특화 과정(국가기관 전략산업 직종, 과정 평가형 자격 과정 등)은 자부담 금액이 없으며,
직종별 취업률에 따라 자부담 수준이 15~55% 차등 부과된다.
일부 직종(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 등)은 자부담 5%p 추가 부과된다.
4.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직업훈련포털 HRD-Net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5. 신청 시 유의 사항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일반적으로 1인당 5년 동안 유효하며, 수강료의 일부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 사용 금액의 2배를 환급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평생교육 바우처
1. 평생교육 바우처란?
평생교육 바우처는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민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자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차이점
지원 대상: 평생교육 바우처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하며,
자기 부담금이 없고 다양한 학습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 국민내일 배움카드는 직업훈련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평생교육 바우처보다 지원 한도가 높습니다.
사용 가능 분야: 평생교육 바우처는 직업훈련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다양한 학습활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카드 vs. 평생교육 바우처
항목 | 국민내일 배움카드 | 평생교육 바우처 | |||
지원 내용 | 직업능력개발훈련 | 다양한 학습활동 | |||
지원 한도 | 최대 300만원 | 상대적으로 낮음 | |||
자기 부담금 | 일부 필요 | 없음 | |||
지원 대상 | 광범위 (일부 제외) | 주로 저소득층 | |||
동시 사용 가능 | 가능 | 가능 (단, 중복 불가) |
'유용한 정보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래 (0) | 2024.06.20 |
---|---|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0) | 2024.06.20 |
현충일, 태극기게양 (0) | 2024.06.06 |
다양한 큐브들. (0) | 2024.06.05 |
초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0) | 2024.06.03 |